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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벌칸상 신점희 미술감독 "무모해 보이는 땀의 가치, 기쁘다"

"'박하사탕' 때 감독을 만나 올해로 20년째다.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 19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벌칸상을 받은 신점희 미술감독은 영화 '버닝'의 이창동 감독에게 감사를 표했다. 신 미술감독은 "훌륭한 (이창동) 감독을 모시고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주셨다"며 "전 스태프 모두 나 이상으로 애썼는데, 운이 좋아 내가 상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미술노동자로서 무모해 보이는 땀의 가치를 알아주는 상이 있다는 것이 기쁘다. 한국영화의 중요한 한 부분을 맡아 오늘도 현장을 일구는 모든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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