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인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이 포털 댓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드루킹' 김모씨와 4차례 만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청와대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도 의도적으로 덮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청와대 민정수석실은 김경수 전 의원과 드루킹 연루 의혹 제기 직후인 지난 4월16일 송 비서관의 '자진 신고'에 따라 사건을 조사했다. 앞서 3월28일엔 백원우 민정비서관이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로 천거한 도모 변호사를 면담했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한달전 이번 사건의 얼개를 파악하고 있었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민정수석실은 △송 비서관과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