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서울광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출정식에 참석하기에 앞서 인근 호텔에 집결했다. 이들이 호텔에 모인 이유는 축구 팬들 앞에 서기 전 메이크업을 받고 말끔한 정장(공식 단복)을 차려입기 위해서였다.한국 축구 대표팀은 첫 월드컵이었던 1954년 스위스 대회 때도 정장을 입었다. 그때는 지원이 적어 선수들이 통사정한 끝에 서울의 한 양복점에서 외상으로 옷을 맞춰 입었다고 한다. 1986년 월드컵부터 2006 월드컵까지는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다녔다.대표팀이 다시 정장을 차려입은 건 2010년 남아공 대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