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이 비공개인지 몰랐다. 오해가 있었다면 사과하겠다."(스웨덴 감독)"스웨덴이 염탐을 했다는 걸 나중에 들었다. 직업 정신이 투철했다."(한국 감독)한국과 스웨덴이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F조 첫 대결을 두고 치열한 정보전을 펼쳤다. '스파이' '염탐' 등 첩보 영화에서 나올 법한 용어들이 양국 미디어를 도배했다. 그 치열했던 정보전의 끝이 보인다. 그 과정에서 한국과 스웨덴 두 사령탑의 자세는 좀 달랐다. 스웨덴 감독은 뒤늦게 사과했고, 우리나라 감독은 대범하게 대인배 처럼 정상적인 일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받아넘겼다. '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