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랴오닝성 일대가 북한의 경제 발전을 계기로 재부흥을 꿈꾸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랴오닝성은 이른바 ‘쇠락한 공업지대(rust-belt)’ 중 하나로, 북한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제 건설’을 주요 과제로 천명한 가운데, 한·중·미 정상과 연달아 회담을 열고 투자자들을 끌어들이면서 접경 지역에 자본이 흘러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김정은의 3월 방중 이후 중국의 부동산 투기 세력이 단둥에 모여든 것이 한 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