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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눈물

24일(한국 시각) 한국과 멕시코의 러시아월드컵 조별 리그 2차전이 열린 로스토프 아레나. 멕시코가 2―0으로 앞선 채 정규 시간 90분이 모두 흘렀다. 경기장을 초록색 물결로 채운 3만여 멕시코 팬은 승리의 기쁨에 도취돼 방방 뛰면서 노래를 불렀다. 한국 축구가 스웨덴전에 이어 또 한 번 무득점 수모를 당하는 듯했다.◇손흥민의 눈물후반 48분.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밖에서 공을 잡았다. 정우영이 멕시코 수비가 손흥민 쪽으로 다가서지 못하게 스크린플레이를 했다. 공간이 열리자 손흥민의 왼발이 불을 뿜었다.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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