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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 선수 가족에게까지 댓글 테러

골키퍼 조현우(27)는 28일 독일과의 월드컵 3차전에서 눈부신 선방으로 최우수선수에 선정된 후 가장 먼저 아내를 떠올리며 "힘들었을 아내에게 너무 고맙다. 아내가 고생하는 거 제 주위 사람들은 다 안다"고 말했다. 생애 첫 월드컵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됐지만, 그의 얼굴에서 웃음을 찾아볼 수 없었다. 두 눈은 퉁퉁 부어 있었다.그가 웃을 수 없었던 건 일주일 전 아내 이희영씨에게 쏟아진 '악성(惡性) 댓글 테러' 때문이었다. 조현우가 스웨덴과의 1차전에서 깜짝 활약을 펼치자, 네티즌들 관심이 아내 이씨에게 쏠렸다. 이씨 인스타그램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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