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랜드|커트 앤더슨 지음|정혜윤 옮김|세종서적|720쪽|2만5000원'판타지랜드(Fantasyland)'란 거짓과 음모론, 가짜와 쇼비즈니스 같은 '환상'이 실제 현실을 압도하는 세상을 말한다. 소설가 겸 문화비평가 커트 앤더슨은 미국 사회를 '판타지랜드'로 규정한다. "환상을 실제로 취급하는 현상이 미국에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인들이 유달리 그런 현상에 푹 빠져 있다"는 것이다.미국 사회 비판이 좌충우돌 이어진다. 인격자로 여겨지는 인물도 거짓투성이다. 자연과 함께 사는 삶을 노래했던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