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평등이 먼저냐, 안전이 먼저냐.사회 여기저기 산불처럼 번지던 남녀평등 이슈가 이번엔 경찰과 소방관 채용 시험에서 치르는 체력 검정 시험으로 옮아 붙었다. 도화선은 이성은 경찰청 성평등정책담당관의 최근 언론 인터뷰. 이 담당관은 여자 경찰 채용을 늘리면 치안이 불안해질 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반박하면서 "100m달리기나 팔굽혀펴기 등이 경찰 업무에 정말 필요한 역량인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곧바로 역풍이 불었다. 경찰청에 항의가 쇄도한 것은 물론 청와대 국민 청원에 이 담당관을 징계하라는 청원도 7건이 올라왔다.소방청은 정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