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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도 넘은 남혐·여혐, 지지자들마저 등 돌린다

여성운동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지난 7일 사법 불평등 중단을 촉구한 서울 혜화동 시위, 10일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에 올라온 성체(聖體) 훼손 사진이 논란을 불러일으키면서 여성운동의 방식에 대한 논의가 분분하다. 시위 중 등장한 과도한 남성 혐오적 발언, 종교적 상징에 대한 반(反)인륜적 공격이 도마에 올랐다. 하지만 젊은 여성들의 행동이 다소 과격할지라도 성 평등을 외치는 이들의 순수성은 정당하다는 시각도 비등하다.급진적 여성주의 논란은 우리만의 일이 아니다. '얌전한' 여성주의는 역사의 뒤편으로 밀려나고 있다. 페미니즘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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