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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크로아티아가 다시 끄집어낸 41년 전 명곡

세상의 가장 높은 곳이자, 인간의 열망이 빚어낸 가장 빛나는 곳. 우리도 한때 꿈꿨던 그곳에 그들이 오르길 원했다. 그 근사한 체크무늬 유니폼에 우승 표지인 별 하나가 기적처럼 새겨지길 간절히 바랐다. 하지만 그 꿈에 한 뼘 모자랐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여준 크로아티아의 담대한 도전이 막을 내렸다. 인구 400만의 발칸반도 소국이 써 내려간 축구 동화는 비록 해피엔딩이 아니었지만 세상을 감동시켰다. 동화의 주인공들은 용감하고 강인하고 헌신적이었다.토너먼트 세 경기를 모두 연장까지 치르느라 탈진했지만, 결승전에서 보여준 그들의 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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