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러시아의 2016년 대선 개입을 부정하는 발언을 했다가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더 밝은 미래로 가는 발걸음을 뗐다고 자평했지만, 그의 발언은 정상회담의 모든 성과를 뒤덮었다. 민주당은 물론 공화당과 보수 언론에서도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보좌진을 대동하지 않은 채 예정된 시간 90분을 훌쩍 넘는 2시간 동안 단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