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에서는 태실(胎室)을 중시하는 전통이 있다. 태실은 어머니 배 속에서 나온 장소이다. 즉 탯줄을 끊은 장소를 가리킨다. 탯줄을 자를 때 어머니의 에너지와 단절된다. 그리고 우주의 기운이 순간적으로 들어온다. 여기서 말하는 우주의 기운은 그 시각에 떠 있는 하늘의 별자리가 어떤 위치에 있는가도 따진다. 또 하나 중요한 요소는 그 장소의 에너지이다. 장소에서 올라오는 지자기, 습도, 바람, 주변 산세의 영향 등이 종합된다. 그래서 비범한 인물들은 그 탄생지(誕生地)도 살펴봐야 한다.태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퇴계 선생 태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