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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vs 동아시아] 미국에서 번지는 '러시아 위협론'의 虛實

지난 7월 16일 헬싱키에서 열린 트럼프·푸틴의 정상회담 이후 미국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매우 높다. 미국의 주류 언론과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 소속의 정치인들마저 트럼프 대통령의 유럽 방문을 격한 어조로 비난하고 있다. 이들의 비난을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트럼프는 전통적인 친구인 프랑스와 독일 및 나토 국가들에 대해서는 적국처럼 거칠게 대했고, 적국인 러시아에 대해서는 비굴하게 굴었다'는 것이다. 공화당 소속 폴 라이언 하원 의장은 "러시아는 결코 미국의 동맹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트럼프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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