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여년간 LPGA 투어는 대부분 한국 선수끼리, 아니면 한국 선수와 다른 나라 선수의 경쟁 구도였다.6일 끝난 브리티시여자오픈은 그 판도가 바뀔 수도 있다는 신호처럼 보였다. 이날 경기는 잉글랜드의 22세 신예 조지아 홀과 태국의 맏언니 폰아농 펫람(28)이 매치플레이를 벌이는 양상이었다. 미국과 영국 언론은 이날 경기를 2년 전 디오픈에서 최저타 기록을 세우면서 우승한 헨리크 스텐손(스웨덴)과 필 미켈슨(미국)이 벌였던 명승부에 버금간다고 할 정도로 두 선수의 기량을 높게 평가했다.LPGA 투어 홈페이지는 "펫람의 선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