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3cm에 84kg의 다부진 몸매. 그가 역기를 들어 올릴 때마다 울퉁불퉁한 팔뚝에 힘줄이 불끈 치솟았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헬스클럽.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는 한 시간 반 굵은 땀을 흘리고 난 뒤에야 골프장으로 향했다. 메이저 4라운드를 앞두고도 평소처럼 몸을 만드는 '의식'을 치른 것이다. 그리고 페어웨이를 향해 대포를 쏘듯 350야드 장타를 뿜어냈다.브룩스 켑카(28)는 메이저 대회 기간 중에도 하루도 빼먹지 않고 헬스클럽을 다닌다. 이렇게 키운 힘과 정교한 퍼팅 능력으로 켑카는 메이저 대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