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in Korean

[만물상] '수프림의 힘'

몇 년 전 뉴욕 맨해튼 패션 업체 '수프림(Supreme)' 매장에선 생뚱맞게 쇠지렛대를 팔았다. T셔츠나 재킷을 파는 가게 한편에 쇠지렛대가 패션 지팡이처럼 진열됐다. 여느 지렛대와 다른 점은 수프림 로고가 박혔다는 것뿐이었다. 32달러짜리 이 지렛대가 요즘 중고 사이트에서 500달러에 팔린다. 수프림이 내놓은 소화기, 재떨이, 벽돌, 공구함도 나오자마자 품절됐고, 중고 시장에서 비싸게 거래됐다. 충성 고객이 만들어낸 힘이다. ▶1994년 뉴욕에서 스케이트 보더에게 물건을 팔기 시작한 수프림은 최근 몇 년 새 10~20대를 겨냥한...

Читайте на сайт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