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문재인 정부 경제팀은 "서너 달만 넘기면 일자리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기대하며 버티고 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19일 당·정·청 회의에서 "정부 대책이 시행되는 연말이면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한 것은 이런 맥락에서다. 고용 참사로 온 나라가 들끓는데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고집'에 나름 근거는 있다. 우선 정부가 청년과 노인 실업에 세금을 들어부은 효과가 곧 나타날 것이다. 다음 달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주는 기초연금이 한 달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오르고, 내년부터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는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