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가 남북한의 도로 연결 사업 추진과 관련해 "남북간 관계 개선은 비핵화와 별개로 진행될 수 없다"고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20일(현지 시각) 미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한국 정부와 북한의 철도·도로 현대화 사업이 국제사회 대북 압박 캠페인과 병행될 수 있느냐’는 미국의소리(VOA)의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남북 관계 개선이 한반도 비핵화 진전 과정에 발맞춰 이뤄져야 한다"며 "이 때문에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에서 판문점 선언을 재확인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은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