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는 게 즐거워서 공부하는 고교생은 얼마나 될까. 한국에서는 10명 가운데 3명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나머지 7명은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 "돈 많이 벌려고" "나중에 하고픈 일을 하기 위해"라는 답변을 내놨다.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참는 공부’를 하는 것이다.21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2016년 우리나라 고교 2학년생 1만558명의 학습 동기를 분석한 보고서를 내놨다. 보고서는 학습 동기가 있는 학생 가운데서 이들이 공부하는 이유를 추출했다. "배우고 익히는 게 즐거워서 공부한다"고 응답한 학생은 전체의 28.9%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