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가 빨랐던 일본은 노인 범죄 문제도 먼저 왔다. 1986년 도쿄에서 10대 가출 소녀를 감금하고 몹쓸 짓을 한 일당 3명을 붙잡았다. 나이가 67, 68, 79세였다. '70대 성범죄라니!' 일본 사회가 발칵 뒤집혔다. 12년 전 이바라키현에선 70세 노인이 편의점 종업원을 전기톱으로 위협하는 사건이 있었다. 잡지를 사지도 않고 몇 시간째 읽자 종업원이 "돈 주고 사라"고 했다. 노인은 자기 트럭에서 전기톱을 꺼내 와 "다 죽인다"고 소란을 피웠다. ▶남의 일이 아니었다. 10년 전 전남 어촌에서 끔찍한 일이 벌어졌다. 7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