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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美國서 딸이 처음 외운 말

알파벳도 제대로 모르던 일곱 살짜리 딸이 작년 1월 미국에 도착해 맨 처음 중얼거린 말은 미국의 '국기(國旗)에 대한 맹세'였다. 아침마다 학교에서 "나는 성조기와 그것이 상징하는 국가에 대한 충성을 맹세합니다"로 시작하는 국기에 대한 맹세를 듣다가 그는 금세 외워 버렸다.한국에선 '전체주의의 상징'이라며 퇴물 취급받는 국기에 대한 맹세를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 세뇌 교육 수준으로 주입시키고 있는 게 놀라웠다. 이 거대하고 다양한 이민자의 나라가 통합된 초(超)강대국으로 군림하고 있는 것을 '애국주의' 이외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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