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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밖에 몰라… 고생문 노크한 사나이들

"직구에 힘이 좀 들어가서 아쉬운데 변화구는 제구가 잘됐어요. 최선을 다해 후회는 없어요."독립구단 저니맨 외인구단의 투수 최현진(26)이 두산 베어스 모자를 쓰고 마운드에 올라 힘껏 직구를 던졌다. 공 10여개를 던지고 내려온 그의 이마에 땀이 송골송골 맺혔다.2010년 충암고 시절 황금사자기 노히트노런의 주인공 최현진은 이듬해 두산에 전체 6위로 1차 지명됐다. 그해 선발 투수로 한 경기에 등판해 4와 3분의 2이닝 5실점 한 게 유일한 1군 기록이다. 시즌이 끝난 다음 상무에 입대했던 그는 팔꿈치 수술을 한 후 재활에 실패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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