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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 메이저 棋戰 '큰손'으로 뿌리내렸다

중국이 주최하는 또 하나의 국제기전 천부(天府)배가 20일 닻을 올린다. 200만위안(약 3억3000만원)의 우승 상금이 걸린 대형 기전이다. 이로써 중국은 2017년 연말 기준 11회까지 치른 춘란배와 바이링배·몽백합배(이상 3회), 신아오배(1회)를 포함해 5개를 개최하게 됐다. 8대 세계 메이저 중 절반이 넘는다.불과 5~6년 전만 해도 달랑 춘란배 하나만 열면서 경쟁국들이 차린 밥상에 숟가락만 들고 나타나 '무임승차' 논란에 휩싸이곤 했던 중국이다. 신흥 부국(富國)답게 '분담금'을 높여 바둑 세계화에 힘을 보태라는 지적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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