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동안 테니스 메이저 대회는 총 4차례 열린다.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를 합치면 34회에 달하는 두 남자가 있다. 메이저 대회 결승 4차례, 준결승 10차례 맞붙은 걸 포함해 총 46번 싸웠다. 둘 다 이미 '살아 있는 전설'로 꼽히지만 둘 중 한 명이 없었다면 나머지 한 명의 기록은 더 위대해질 수밖에 없는 '희대의 라이벌'인 셈이다. 세계 1위 라파엘 나달(32·스페인)과 함께 '남자 테니스 빅 3'로 불리는 세계 2위 로저 페더러(37·스위스)와 3위 노바크 조코비치(31·세르비아) 얘기다.광고 후원 등의 코트 바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