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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Mr 에브리싱', 피의 독재자 얼굴 드러냈다

희대의 개혁가인가, 난폭한 독재자인가.중동의 맹주 사우디아라비아의 33세 왕세자를 두고 국제사회가 혼란과 충격에 빠졌다. 사우디 여성 운전 허용과 석유 의존 경제 탈피, 서구 문화 개방 등 잇따른 개혁 조치로 찬사를 받던 무함마드 빈살만(33·사진) 왕세자가, 무자비하고 난폭한 독재자라는 또 다른 얼굴을 드러내면서다.그의 폭정(暴政) 의혹은 그간 국제 인권단체에서 계속 제기해왔지만, 이번에 결정타가 터졌다. 지난 2일 터키에서 벌어진 사우디의 반정부 언론인 자말 카쇼기 암살 의혹 사건이다.워싱턴포스트(WP)는 11일 "미 정보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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