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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 아랍의 '망명 수도' 이스탄불

최근 실종된 사우디아라비아 반정부 언론인 자말 카쇼기는 사우디를 떠난 뒤 미국 등을 떠돌다 이스탄불을 마지막 피란처로 삼아 지내오다 변을 당했다. 카쇼기뿐 아니다. 이스탄불은 아랍 각국의 반정부 인사들의 '망명 수도' 역할을 하고 있다고 중동 전문지 미들이스트아이(MEE)가 1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지난 수년 사이 이슬람권에서는 '아랍의 봄' '시리아 내전' 'IS(이슬람 국가) 사태' '카타르 단교' 등 대형 사건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터키만큼은 이에 크게 휘말리지 않고 관련국들과 두루 원만한 외교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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