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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나미의 땅, 올레길로 피어나다

죽음의 땅에도 꽃은 다시 핀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피해를 직격으로 입은 일본 도호쿠 지역 미야기현에 지난 7일 '올레'가 열렸다. 게센누마(가라쿠와 코스)와 히가시마쓰시마(오쿠마쓰시마 코스)에 열린 각 10㎞ 코스. 걷기 여행 선풍을 일으킨 제주 올레는 2012년 2월 규슈(현재 21개 코스), 2017년 6월 몽골(2개 코스)에 진출했다. 미야기현 '올레'는 이번이 처음이다.◇쓰나미 대피로가 올레 코스로2011년 동일본 대지진은 미야기현 오시카반도 동남쪽 바다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지진으로 사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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