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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테르테·살비니 이어 '또 다른 트럼프' 등장

"자이르 보우소나루, 국제 스트롱맨 클럽의 새 회원."(파이낸셜타임스)세계를 휩쓸고 있는 '극우(極右) 포퓰리즘 정권' 리스트에 남미 경제대국 브라질이 오르면서 기존 국제 질서가 급속히 붕괴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스트롱맨들은 막말과 독재 스타일로 열광적 지지층을 확보한 뒤 자국 우선주의와 외국인·난민 혐오, 반(反)자유무역, 동성애자·소수 종교에 대한 공격, 비판적 언론·야당과의 전쟁에 거침이 없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그 정점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다. 공직 경험이 전무하고 자질 시비가 많았지만 진보 정권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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