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을 아예 사용하지 말자는 게 아닙니다. 행방불명(missing)되는 플라스틱을 없애자는 거지요."스티브 에번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지속가능산업연구센터(CIS·Center for Industrial Su stainability) 소장은 본지 인터뷰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제대로 모아 재사용·재활용할 수만 있다면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에번스 교수는 엔지니어링 업계에서 근무하다 1988년 산업공학과 교수로 교편을 잡은 이후 30년간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연구해왔다.지난 4월 우리나라를 덮친 중국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