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민노총에 사람 맞아 죽는다"는데도 경찰은 뒷짐만 졌다니
한 현대차 협력 업체에서 벌어진 민노총의 폭행은 끔찍하다. 폭행을 목격한 회사 관계자의 진술서에 따르면 민노총 조합원들은 이 회사 노무 담당 임원을 한 시간가량 감금한 채 집단 구타했다. "네 주소 다 안다. 식구들 가만둘 줄 아느냐" "널 죽이고 감방 가겠다"며 주먹과 발길질을 퍼부었다는 것이다. 직원들에겐 "휴대폰으로 채증하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 얻어맞은 임원은 피투성이가 됐고, 일부 노조원은 바닥에 떨어진 핏자국을 닦고 현장을 빠져나갔다고 한다.회사 직원들은 6차례나 112에 신고했다. "사람이 맞아 죽는다. 빨리 와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