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서 만나자"강릉 펜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유모(19)군의 발인식이 21일 오전 8시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오전 7시40분쯤. 장례식장 1층 영결식장 앞에 유가족과 선생님, 학생 등 추모객 100여명이 모였다. 기독교식으로 진행된 발인예배에서는 "만나 보자 만나 보자 저기 뵈는 천국문에서 만나 보자"라는 찬송가가 울려퍼졌다. 유가족은 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에서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고인의 친척으로 추정되는 한 노년 여성은 발인식에서 "아이고"라며 애끓는 소리를 냈다. 기운이 빠졌는지, 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