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지사, 법정서 묵묵부답…직업·주소만 말해검찰 "본질은 권력형 성폭력…실체 규명해 달라"안 측 "도덕적 비난 가능성 있지만, 성폭력은 별개"수행비서 김지은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의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다. 검찰은 "1심은 사건의 본질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다"고 주장했고, 안 전 지사 측은 "도덕적으로 비난할 수는 있지만 성폭력은 아니다"라고 맞섰다.서울고법 형사12부(재판장 홍동기)는 21일 안 전 지사의 강제추행 등 혐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열었다. 안 전 지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