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in Korean

"현미경으로 문짝 보니 페인트칠만 13겹… 한켜한켜 벗겨내자 130년前 문짝 나오더라"

주미 대한제국 공사관 건물 복원은 김종헌(57·사진) 배재대 건축학부 교수가 총괄했다. 건축사학자인 그는 덕수궁 석조전과 명동성당 보수를 맡았던 근대건축 복원 전문가다. 최근 서울 정동에서 만난 그는 "곧 출간할 복원 사업 보고서 준비가 한창"이라고 했다. "단순히 건물 한 채를 복원하는 걸 넘어서 잊힌 역사를 불러온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곳은 서양에 설치된 우리나라 첫 공관이었고 외교활동의 중심이었어요. 대한민국 근대사를 회복하는 공간을 의도했습니다."그는 공사 기간 2년 동안 워싱턴에 머물렀다. "미국에 처음 갔을 땐 새벽 5...

Читайте на сайт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