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커비(79·사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committee of inquiry) 위원장은 12일 본지와 전화 인터뷰에서 "평화로 (북한) 인권 문제를 가릴 수 있다 생각하는 것은 몽상(pipe dream)"이라며 "한국과 미국의 지도자 모두 북한 인권을 대화 테이블 위에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오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미·북 정상회담에 대해 "인권 문제를 의제로 다루지 못한다면 실패한 회담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했다.호주 연방대법관을 지낸 그는 2013년 유엔이 북한 인권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