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위기의 현대차, 빌딩 짓는 데 4조원 쓸 때인가
서울시가 현대차그룹의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영동대로 복합개발 등 '잠실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프로젝트'를 서둘러 오는 7월 착공하겠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는 현대차가 GBC 건립 허가를 받는 대가로 내는 공공기여금 1조7000억원을 종잣돈으로 진행한다. 현대차가 첫 삽을 뜨지 않으면 테이프를 끊을 수 없다. 박원순 시장은 이 프로젝트로 기대되는 일자리 창출을 업적으로 남기겠다는 것인데, 이것이 가능하려면 현대차가 앞으로 2~3년 내 3조~4조원을 쏟아야 한다.하지만 한국 자동차 산업이 처한 상황을 볼 때 과연 현대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