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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시각] '선명성'과 '기회주의' 사이

9년 만에 진보 정권을 만난 노동계에 대해 잠시나마 헷갈렸던 적이 있었다. 정권에 따라 주판알을 튀기며 정치적인 계산에 따라 움직여 온 한국노총은 대정부 투쟁을 외쳤다. 반면 투쟁만 외쳤던 민주노총은 잠시 조용했던 시기가 있었다. 이른바 '촛불 청구서'를 내밀며 '쌍용차 해고자 복직' 등을 얻어낸 시기가 그때였다. 노사정(勞使政)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를 놓고, '탈퇴'를 운운한 한노총과는 달리 '참여'를 추진했던 민노총의 모습도 낯선 장면이었다. 그런데 지난달 19일 '탄력근로제'에 대한 경사노위 합의 이후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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