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은 보였다. 하지만 숙제도 여전했다.롯데 자이언츠가 구상하는 '1+1 5선발'의 한 축인 윤성빈이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윤성빈은 16일 대전구장에서 펼쳐진 한화 이글스전에서 3⅔이닝 동안 3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66개. 이날 롯데가 한화에 1대6으로 패하면서 윤성빈은 패전 투수가 됐다.컨디션은 합격점을 받을 만했다. 이날 윤성빈은 직구 최고 149㎞, 포크볼 140㎞의 구속을 기록했다. 지난해 일본 마무리캠프부터 올해 대만, 일본 스프링캠프까지 투구폼을 수정하고 꾸준히 구위를 다듬은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