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귀국 文 대통령, 개각 재검토하고 한·미 균열부터 수습하길
아세안 3개국 순방을 마치고 16일 밤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공식 일정 없이 참모들의 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의 6박 7일간 외교로 국익에 보탬을 준 소식은 거의 없었던 반면, 국내에선 대통령이 만들어 놓고 떠나버렸던 현안들이 계속 악화됐다.무엇보다 먼저 대통령이 출국 직전 발표하고 떠난 개각의 장관 후보자들을 정리하는 문제다. 집값 안정을 앞세워 "두 채 이상 가졌으면 파시라"고 해 온 정부가 이번에 지명한 7개 부처 장관 후보자 중 4명이 다주택자였다. 더구나 주택 정책을 총괄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부동산 재테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