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집〈사진〉 고려대 명예교수가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3·1절 기념사는 이념 대립을 부추긴 '관제 민족주의(official nationalism)'"라고 비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 교수는 지난 15일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3·1운동 100주년 기념 특별학술대회 발제문에서 "과거에 대한 청산 작업은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최 교수는 "3·1절 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친일(親日) 잔재와 보수 세력을 은연중에 결부시키며 이를 청산해야 한다고 했다"며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