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미술관, ‘데이비드 호크니’ 展 개최수영장 시리즈·2인 초상화 등 대표작 133점 전시 ‘첨벙!’하고 흰 물살이 튀어 오른다. 방금 누군가 수영장에 뛰어든 것이 분명하다. 사람은 없지만, 분명 사람이 있는 듯한 온기가 느껴진다.이 작품은 영국 출신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82)의 1967년 작품 ‘더 큰 첨벙(A Bigger Splash)’이다. 미국 LA에서 움직이는 물의 움직임을 탐구해 그린 호크니의 대표 작품으로, 이번에 한국을 찾았다.호크니는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현대미술의 거장으로 ‘존재 자체가 하나의 장르’라는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