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자화자찬 통일백서… 北인권은 분량 줄고 뒤로 밀렸다
통일부가 '2019 통일백서'를 발간하면서 남북 대화 부분만 강조하고 북한 인권 관련 내용은 대폭 줄인 것으로 21일 나타났다. 미국 등 국제사회는 북한 인권 문제를 심각하게 보고 있는데 정작 우리는 북한 눈치를 보느라 비중을 줄인 것이다. "백서가 아니라 국정 홍보 자료"라는 비판도 제기됐다.올해 통일백서는 지난해보다 82페이지가 늘었는데 북한 인권 부분은 지난해 9페이지에서 7페이지로 줄었다. 지난해엔 북한 인권을 다룬 '인도적 문제 해결'이 3장에 등장했으나 올해는 '한반도 정책' '남북 대화' '남북 교류 협력' 다음인 4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