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과 조윤제 주미 대사가 21일 대북 정책과 관련, "한·미 간에 이견·입장 차가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노이 미·북 회담 결렬 이후 외교가를 중심으로 한·미 공조 균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고위 당국자들이 미국과의 이견을 공개 시인한 것이다.미 국무부는 이날 "남북관계 진전은 비핵화 진전과 보조를 맞춰 진행돼야 한다"고 했다. 미 의회는 한국 정부의 대북 정책에 우려를 표하기 위해 다음 달 대규모 방한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청와대는 이날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