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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바다·온천의 콜라보… 울진은 '쉼표'다

전찬걸(60) 경북 울진군수는 요즘 날마다 밤잠을 설친다. 울진에 최초로 원자력발전소가 들어선 것이 1988년이다. 그 후 30년 울진은 원전으로 연간 400억원의 세수를 얻었다. 주민 대부분이 농업과 수산업에 종사하는 고장에 도로를 내고 건물을 올리는 종잣돈이 됐다. 울진 전체 세수의 절반 이상이 원전에서 나왔다. 상황은 현 정부 출범 이후 달라졌다. 탈원전이라는 먹구름이 울진으로 몰려왔다.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중단되며 지난해 한 해에만도 90억원의 세수가 줄었다. 같은 기간 식당 등 상점 223곳이 문을 닫았다. 전 군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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