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뛰고 봐야할 것 같다. 타자들은 안다. 넘어갈 공인지 아닌지…. 그런데 올해는 조금 다르다. 타자들의 착오가 부쩍 늘었다. '넘었다'고 직감했는데 펜스에 맞거나 가까스로 넘어가는 타구가 비일비재하다. 공 탓이다. 지난 6일 열린 경기들에서도 홈런 경계선상의 타구가 속출했다. 한화 변우혁의 데뷔 첫 홈런은 비디오판독을 해야할 정도로 가까스로 넘었다. 한화 정은원과 삼성 구자욱, 키움 김하성의 홈런성 타구도 펜스에 맞았다. 롯데 채태인의 결승 2루타 순간에는 배트를 던졌으나 공은 펜스 상단을 맞았다. 넘어간 줄 알았던 채태인은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