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 출신인 탁지혜(37)씨는 '오탈누나'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변호사시험법은 로스쿨을 마치고 나서 5년 안에 5회만 응시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탁씨는 다섯 번 떨어졌다. 법이 바뀌지 않는다면 영구 낙방을 한 셈이다. 어찌 보면 창피할 수 있는 이야기. 그러나 탁씨는 자신의 사연을 거리낌 없이 늘어놓는 방송을 하고 있다.오탈(五脫)이라는 말이 낙방을 의미하는 것처럼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실패담이 군데군데 걸려 있다. 판례를 외우는 암기 방식으로만 공부해 '속이는 공부'를 했다거나 학원 강의에 의존했던 자신의 공부법 폐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