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2일 김수현 정책실장과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가 당정(黨政)과 민생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관료들이 움직이지 않는다"고 발언한 데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았다. 청와대 관계자는 "질책이라기보다는 관료들이 '적극 행정'에 임해야 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했다.그러나 청와대와 여권 안팎에선 "정부 정책은 방향을 제대로 잡고 있는데 관가(官街)의 관성 때문에 제대로 추진되지 않고 있다"는 청와대 평소 인식이 반영된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집권 3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정부의 정책 성과가 여전히 부진한 데 대한 우려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