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정부 관료들을 싸잡아 비판한 대화 내용이 알려지자 주요 부처 공무원들은 부글부글하는 분위기다. 관료 사회에 대한 당·청(黨·靑) 핵심 인사들의 평소 편향된 인식이 그대로 드러난 것 아니냐는 것이다. 부처 관료들은 청와대에 대해 "독단적으로 정책 방향을 정한 뒤 무조건 따르라고 지시했으면서 왜 책임은 우리에게 돌리느냐"고 불만을 표시했다. "묵묵하게 열심히 일했는데 평가가 너무 박하다"며 섭섭함을 토로하는 공직자들도 많았다.◇"무리한 정책 펼치다 안 되면 공무원 탓"이번에 국토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