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의 신임 유성엽 원내대표는 13일 원내대표로 선출되자마자 '패스트트랙(신속 처리 안건) 법안'인 선거법 개정안에 대해 "현행대로는 처리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패스트트랙이 현재 안이라면 부결(否決)해야 한다고 본다"면서 "부결 전에 각 당 합의를 이끌어 내 의석수를 316석이나 317석으로 늘려서 지역구 의석 축소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했다. 현행 국회 300석을 유지한 상태에서 비례대표를 75석으로 확대키로 한 여야 4당 합의안을 뒤집자는 얘기였다. 최장 330일짜리 패스트트랙 진행을 앞당기는 데 열쇠를 쥔 평화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