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야구공 제일 잘 친다는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요즘 류현진(32·LA다저스) 앞에서 작아진다. 공이 무시무시하게 빠른 것도 아닌데 점수를 못 낸다. 삼진이나 땅볼이 기본이고, 운이 좋아야 간혹 안타다. 볼넷 얻기는 하늘의 별 따기 수준. 지금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수다.◇메이저리그 1위 류현진류현진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경기를 7이닝 무실점으로 마쳤다. 다저스가 8대3으로 이겨 8개월 만에 원정 경기 승리를 맛봤다.류현진은 이날 최고 시속 93마일(약 150㎞) 직구와 커터 등 다양한 변화구로...